충청북도의 대표상징, 심벌마크가 25년 만에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글 초성인 'ㅊ'과 'ㅂ'을 활용한 디자인이 선정됐는데 충북이 각 분야에서 중심에 서는 미래비전을 형상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성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동안 충청북도의 대표상징으로 사용된 심벌마크입니다. <br /> <br />해와 산, 호수를 형상화했는데 1998년 이원종 전 지사가 취임한 이후부터 사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심벌마크, CI가 25년 만에 교체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국민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확정된 CI는 충북의 한글 초성인 'ㅊ'과 'ㅂ'을 활용한 디자인이 선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'ㅊ'과 'ㅂ' 사이 공간의 화살표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향하는 의미를 내포하고, <br /> <br />심벌마크를 구성하는 획수는 모두 11개로 충북 지역 11개 시군이 소통하고 발전하고, 다 함께 미래로 나아가는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젊은 충북의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고 미래지향적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황영호/충북도의회 의장 : 변화와 혁신, 발상의 전환 없이는 경쟁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는 그런 속도감 있는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새 심벌마크 선포식에서 김영환 충북지사는 제조업 중심의 생산기반 경제인 충북이 서비스업 성장을 통해 소비 여력을 확충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기업과 중소기업,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, AI가 접목된 스마트 농업과 교육개혁, 그리고 문화혁신을 통해 소비와 일자리를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충북 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여 각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환/충북도지사 : 하드웨어 중심, 오프라인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소프트파워 강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중심과 오투오(online to offline)의 사고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.] <br /> <br />충청북도는 10월까지 조례 개정을 거쳐 새 심벌마크를 정식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성우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원인식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성우 (gentl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70621150908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